· 밍로그/드라마 & 기타

추천 중드 삼생삼세 침상서 후기

mmmmming 2023. 5. 10. 14:18
반응형

 

 

애정하는 중국 드라마 삼생삼세 침상서!

 

삼생삼세 침상서는 동화제군과

청구의 공주 백봉구의 사랑이야기.

 

 

중드는 워낙 길어서 잘 안 보는데

예전에 유명한 삼생삼세 십리도화 봤다가

서브로 나왔던 동화제군과 봉구를

귀엽게 봤었는데 (정작 백천이랑 야화 스토리는

그냥 고구마 먹고 답답해하며 봤다..

아마 남주에 애정이 안가서인거같ㅇ..)

 

동화제군과 봉구 이야기여서

그럼 한번 봐볼까? 하고 큰 기대 없이 봤는데

 

아니 뭔데 뭔데 뭐죠 뭐야

이렇게 푹 빠지기 있는가..? 이럴지 몰랐지..

 

 

 

 

고위광 배우님 인생캐!!

백발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냐 말입니다..

호오~? 이럴 때 표정과 음성이 너무 좋고요

(나중에 알았지만 성우분이 따로 있었는데

더빙 왜 이렇게 잘했지... 위화감이 없어 충격..)

 

사실 분장 안 한 일상 모습 좀 충격이었다...

이목구비가 진한 데다가 헤어스타일로

분위기 차이도 많이 나는 거 같고

느끼해 보이기 딱 좋은 얼굴..

그냥 백발하고 다녀줘요...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 아닌데 자꾸 유튭에서

고위광 찾고 있고 보면서 어느 순간부터

'어멋 잘생겼어'  외치는 나 자신 발견.

ㅋㅋㅋㅋㅋㅋㅋㅋ

 

 

 

 

동화제군의 겁에서 소구와 송현인

 

겁을 겪으러 간 동화제군 송현인

감정이 없는 차가운 동화제군이

인간계 송현인으로 나올 때는 세상 귀엽고 난리

소구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이런 동화제군의

모습을 볼 수 있다니 갭 차이 때문에

더 좋았던 걸까

 

 

아란약과 침엽

 

 

아란약의 꿈에 봉구가 갇히게 되고

동화제군이 자신의  신력 9할을

버려가면서봉구를 구하기 위해

아란약의 꿈에 들어가는데 꿈에서 봉구는

아란약으로, 동화제군은 아란약의 남편 식객으로

나오는데 여기서 봉구와 동화제군의 꽁냥댐이

아주 그냥 보기가 좋아요....♡ 

여차저차 봉구를 데리고 나오는데 성공.

 

알고 보니 아란약과 침엽은

봉구와 동화제군의 그림자였는데

어째 연관 있을 거 같다 생각은 했지만

초반에 나왔던 그림자 얘기는 싹 잊고 있었는데

그림자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연송과 성옥

 

둘이 투닥대는 것도 귀여웠는데

마지막에 마무리해서 꽁냥대는 것 좀

넣어주지 없어서 아쉬웠다 ㅠㅠ

 

삼생삼세에도 성옥 나왔던 거 까먹고

있었는데 배우가 달라서 그랬나 보다.

느낌이 많이 다름 ㅋㅋ

갠적으로 침상서 연송, 성옥이 좋다♡

귀여워

 

연송이랑 사명 나오는 신도 깨알 재미!

 

 중드라서 보기 힘들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초반을 조금 지나니 너무 재밌어서 단숨에

볼 수 있어요 ^^

 

보다가 다음화 참을 수 없어서 계속 보다가

며칠을 새벽에 자고 아침에 죽겠고..ㅋㅋ

고구마라고 그러는데 음...

중드를 많이 본건 아니지만

십리도화와 향밀을 전에 보고 봐서인가

큰 고구마는 못 느꼈다. 그냥 애네 또 그러네

그럼 그렇지 하면서 봐서 ㅋㅋㅋㅋㅋㅋㅋ

 

아마도 매력덩어리 동화 보는 재미로

잘 넘어간 듯.. 둘이 꽁냥 대는 거 더 넣어

줬으면 더 좋았을 거 같은데ㅠㅠ

 

 

 

 

 

고위광 배우님 나온 예능 같은 거

보고 싶은데 찾기가 어렵다.

그냥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고위광 흥해라...

 

삼생삼세 침상서 ost 偏偏 (편편)

너무 좋아서 무한 반복했다.

오래간만에 아주 푹 빠져서 본 드라마!

 

 

반응형